안녕하세요.
오늘은 닭갈비 맛집을 소개합니다.
물닭갈비, 국물이 있는 자작한 숯불닭갈비 다양한 닭갈비가 있지만
오늘은 숯불에 굽어먹는 스타일의 닭갈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춘천명가숯불닭갈비]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전화번호
02-956-9592
결제안내
제로페이 가능
주소
서울 도봉구 도봉산4길 16 1,2층
지하철 이용시 : 1호선 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에서 388m
가는 길이 좀 긴 편입니다.
걸어서 10분 정도 소요되고요.
하지만 산입구 쪽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지 맛집이 많아 보이는 게 흥미진진? 하더군요.
개코라서 그런지 지하철 출구서부터 향냄새가 나고 의외로 좋더라고요.
이렇게 싸고 맛있어 보이는 현수막은 오랜만이에요.
츄베룹
토스트 먹을러 재방문해야겠어요.
길이 복잡하진 않지만 그래도 지도를 잘 보고 가셔야 합니다.
오솔길 간판 -> 새 동네 마트-> 마지막 인디언 소울이 보이면 다 온 겁니다.
빨간 간판이 멀리서도 보입니다.
몰랐는데 사장님이 쳐다보고 계셨네요 ㅎㅎ
주차장은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가게 근처나 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메뉴
인기메뉴는 양념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저희는 양념, 간장, 무뼈닭발, 물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금방 나오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양념은 잘 타니 자주 뒤집어 달라고 해서
열심히 뒤집으면서 구웠습니다.
반찬도 닭갈비와 어울리는 반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빨간 소스도 함께 주시는데 양념 닭갈비가 짭조름한 편이라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물막국수도 참 맛있었습니다.
감칠맛과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닭갈비와 같이 먹으면 개운하게 입가심이 돼요.
물막국수 추천합니다.
닭갈비를 다 먹고
마지막 당연하다는 듯이
무뼈 닭갈비 (보통맛)을 시켰습니다.
구워져 나온 거라
숯불에 올려 숯향만 입혀 먹으면 됩니다.
양파랑 같이 나오는 비주얼이 신선하네요.
양이 정말 푸짐하고 친절해서 기분 좋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메인:
첨에 생 닭갈비의 모습을 보았을 땐 양이 많은지 몰랐는데 배부르게 먹었네요.
고기는 불맛이 입혀진 데다가 부드럽습니다.
양념과 간장 모두 달달한 베이스가 있었고, 양념은 맵지 않아 먹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짭조름한 편인데 양념이 좀 더 짭조름해서
술을 안 먹어서 인지 밥이 생각났어요. (기분 나쁜 짠맛 아님 X)
서브:
물막국수
면을 삶아야 해서 시간이 좀 걸렸으니 닭갈비 시킬 때 동시에 주문하세요.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큰 그릇에 가득 담겨 나오고 국물도 한입 먹었는데
캬~ 맛있더라고요.
국수 맛집이네요.
짭조름한 닭갈비를 먹다가 먹어서 인지 더 시원하게 느껴졌어요.
반찬
반찬은 부추무춤을 처음부터 푸짐하게 주시는데요.
그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새콤해서 닭갈비와 어울렸지만
반찬이 모두 간이 있어 좀 더 싱거운듯해도 좋았을 것 같아요.
무뼈닭발(보통맛)
맵찔이라
보통으로 시켰는데
생각했던 숯불닭발이 아니라
데워먹는 기분이었고, 너무 달았어요.
그냥 매운맛 시킬걸 그랬어요.
기타:
매장 안도 깔끔하고 시원하고
사장님 직원분 모두 친절하시고 메뉴도 빨리 나와 좋았습니다.
총평:
★★★☆
근처 사신다면 or 등산 후 추천드립니다!
닭갈비에 양념이 잘 베어있고, 고기가 매우 부드럽습니다.
BUT, 메인과 서브의 강약이 있었음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메인, 서브 둘 다 적극적인 느낌
닭발 보통맛은 답니다. 매운맛 시키세요.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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