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본격적인 여름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습하고 더운 날들이 많아 에어컨을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하는 곳에도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해 두는 실정인데요.
여러가지 제품이 있지만 그 중 파세코의 제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파세코는 깔끔한 외관과 좋은 성능으로 인기가 많아진 제품입니다.
하지만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의 소음이 심하다는 얘기가 많았는데요.
검색해보니 이부분에대해 정보가 너무 없어서.
저의 셀프 소음해결에 대해 공유해보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자가 수리를 권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같은 경우는 성격이 워낙 급하고 수리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셀프 수리를 진행한 것 입니다.)
자가 수리 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꼭 AS를 맡기세요. 5-10만원 사이로 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 드라이버
방청윤활제
근력
이 3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WD-40 이 마침 있어서 사용했는데요.
더 좋은거 사용하셔됩니다.
요새는 다이소에도 윤활제를 판다고 하더군요.

Chapter 1.
나사 제거하기


첫번째 본체 앞면 바람이 나오는 날개를 열어
사진에 보이는 바와같이 고무마개를 빼주세요. (손으로도 쉽게 빠집니다.)
고무 마개 제거 후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나사도 빼주세요.

양쪽에 사진처럼 나사가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나사를 제거해주세요.



분리한 나사는 잘 보관했다가 다시 조립해야합니다.
Chapter 1.
외관 분리하기
이 부분이 가장 어렵습니다.
외관을 뜯다가 왠지 고정했던 부분까지 빡! 하고 떨어질 것 같기 때문에
요령껏 빼셔야 하는데요.
이게 힘으로 빼는 것은 맞지만 무조건 힘으로만 하지마시고 좌우를 살짝 흔들어가면서 들어내시면 됩니다..
(이때 진짜.. 후회막심 그냥 수리기사님 부를껄... 싶었습니다... 참고로 저 여자임.... 그니깐 왠만한 분들은 다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외관을 어찌저찌 들어내셨다면,
껍데기와 본체에 연결된 선이 끊어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휴..
저는 여기서 자가증발 모터 선을 뽑았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빨간색 선을 뽑으시면 되는데...
이건 추가로 검색해서 제거해보세요!
Chapter 2.
윤활제 넣어주기
아무튼 저는 귀뚜라미를 다시 잡으러 가보겠습니다.
저렇게 본체 뚜껑을 여셨다면 윤활제를 들고
윗부분을 봐주시면 됩니다.


윗부분에 보이는 고무부분 안쪽에
윤활제를 1~2 방울 떨어트려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신 열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주르륵? 느낌으로 넣었습니다!)
그럼 전원을 켜서 한번 작동을 해보시고 소리가 안난다면 제대로 고쳐진겁니다.
그럼 다시 아까 분해한 것을 역순으로 조립만해주시면
끝입니다!
갑작스럽게 끝났죠?
요약하자면
본체 외관 뚜껑 열기 -> 제품 위쪽 고무구멍에 윤활제 넣어주기 -> 본체 외관 뚜껑 덮기
끝입니다.
그럼 소리가 한층 부드럽고 조용해집니다.
비교영상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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